성금 기부로 지역사회 고통 나누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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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박운형, ㈜경보라인 대표)는 9일 경북도 민생 살리기에 동참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기업인 상호 간의 경영, 자금, 마케팅 등의 정보교류와 여성기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2004년 설립돼 총 15개 지회, 경북 소재 중소제조업체 여성대표 26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박운형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길어진 코로나19에 지역 분위기가 다소 처져있었는데, 이렇게 기업들이 나서주니 우리 도 분위기는 분명 밝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부해준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내 취약계층에 지원하여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