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와 함께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 진행
  • ▲ 경상북도는 도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 예방교육을 오는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경북도
    ▲ 경상북도는 도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 예방교육을 오는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경북도

    경북도는 도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 예방교육을 오는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안전상비의약품의 편의점 판매 등 의약품 구입이 용이해지고 있어 성인보다 의약품 등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의약품 오·남용 및 중독성 식품 등에 대한 노출이 증가하고 있다.

    성장기 어린이 및 급격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경험하는 청소년의 경우, 성인보다 더 빠른 약물 중독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경북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는 ‘2021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에 선정돼 도 교육청, 경상북도약사회와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경상북도약사회(회장 고영일)가 수행기관이 돼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약사회 소속 전문강사가 해당 학교에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약 바르게 알기 교육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약물 부작용 대처법, 고카페인 약물과 항생제․진통제 오․남용의 폐해 등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의약품에 대한 안전 사용 교육을 하게 된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올바른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