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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면서 15일부터 2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조정했다.
김천시 상하수도과는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조정되면서 상하수도 협력업체 및 건설현장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특별점검을 했다.
시는 김천시 상하수도과 협력업체 상수도 공무사 8개 업체·김천시 환경사업소·BTL사업소·하수관로 관리대행사·상하수도 건설현장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따른 변경된 방역수칙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사업장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민들을 직접적으로 대면하면서 근무하는 민간 수도검침원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천시 상하수도과장은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 조정되는 등 상황의 엄중함을 인지하고, 상하수도과 협력업체 직원들도 같은 공무원의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장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시설물의 정상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상하수도과는 추후에도 팀별로 협력업체 및 건설현장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확인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현장과 직접 연결된 함바 및 인근 식당 이용 시 반드시 발열체크 및 방명부를 작성토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고발조치 등 적극대응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