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제공 및 자립기반 마련포항시, 28개 자활근로사업장에 500여 명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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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8일 저소득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애경)에 위탁을 통한 기업연계형 자활사업 ‘국수나무 그린 법원점’을 오픈했다.‘국수나무 그린’은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의 외식사업 브랜드이며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목적으로 2018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계층의 자활 및 자립을 지원하는 쇼셜프랜차이즈 자활외식사업이다.사업단 운영을 위해 5명의 저소득 취약계층 참여자들이 음식조리, 매장운영, 포스교육, 고객응대서비스 등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다.메뉴의 대부분은 반조리 형태로 타 외식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음식조리가 쉬워 경험이 부족한 참여자들이 기술습득에 큰 어려움이 없어 향후 창업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포항시는 현재 28개 자활근로사업장에 500여 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사업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약 4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에 여러분의 용기와 도전정신으로 성공적인 일자리 모델이 돼 향후 건실한 자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실질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가운데 우리시도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