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교 건설사업 준공으로 미개통 구간 개설 추진 탄력
  •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도11호선의 미개통 구간인 기성면 기성리에서 봉산1리 사이의 지방하천(척산천)을 횡단하는 기성교를 준공했다.ⓒ울진군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도11호선의 미개통 구간인 기성면 기성리에서 봉산1리 사이의 지방하천(척산천)을 횡단하는 기성교를 준공했다.ⓒ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도11호선(평해읍 직산2리-기성면 망양2리)의 미개통 구간인 기성면 기성리에서 봉산1리 사이의 지방하천을 횡단하는 기성교를 5월 준공했다.

    군도11호선(직산-망양) 구간에 위치한 기성교 건설사업은 2018년 9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 12월에 착공해 2년 5개월 만에 완공했다.

    연장 L=145m, 총사업비 37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기성교 건설사업으로 향후 군도11호선 미개설 구간(기성면 기성-봉산) 개설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도11호선의 미개설 구간공사는 총연장 1.2km, 총사업비 88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해당 도로가 개설되면 단절된 해안도로가 전 구간 연결되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우회도로 기능으로 농수산물 운반 등 교통소통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이번 기성교 건설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기성리에서 봉산1리 미개설 구간 1.2km를 연결하는 기초를 마련했다. 향후 잔여구간 공사에 국∙도비를 지속적으로 투입해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 시행 후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