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형 맞춤 돌봄 브랜드 ‘들다봄’ 2026년 3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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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2026년 3월부터 달성군형 맞춤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달성군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해 7월 대구시 최초로 통합돌봄 TF팀을 구성하고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6년 3월부터 달성군형 맞춤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달성군에 따르면 통합돌봄 지원사업은 노쇠나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시설이 아닌 ‘집’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일상돌봄,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시범사업 기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해 약 200건의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현재도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군은 본격 시행에 앞서 달성군형 통합돌봄 브랜드 ‘들다봄’을 선보였다. ‘들여다보다’의 대구 방언인 ‘들다보다’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돌봄 대상자를 자세히, 함께, 자주 살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달성군은 이를 통해 사후 지원 중심이 아닌 예방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달성군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기요양 대상자를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건강 관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이웃집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또 물리치료사가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신체 상태에 맞는 운동을 지도하는 ‘방문맞춤운동’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달성군은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방적 돌봄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신체기능을 평가하고 맞춤형 운동을 설계·지도해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식사·가사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일상 지원 강화달성군은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통합돌봄 지원도 확대한다.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주민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식사지원서비스’, 청소와 빨래 등을 돕는 ‘가사지원서비스’,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주거환경 시공을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통합돌봄 특화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예방이 가장 ‘경제적인 돌봄’이라는 점을 시범사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의 건강이 악화되기 전에 돌봄을 제공하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삶의 불편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 부서뿐만 아니라 보건, 인사, 조직 등 모든 부서가 함께 통합돌봄을 준비해 왔다”며 “모든 군민이 가정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들다봄’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달성군은 병원동행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방문건강관리, 다제약물관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기존 보건·의료·복지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통합돌봄 체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