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은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 로컬창업캠프를 열었다.ⓒ의성군
    ▲ 의성군은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 로컬창업캠프를 열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의성에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로컬창업캠프를 열었다.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서울시와 의성군의 우호 교류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서울시 청년들이 지역의 현안과 자원을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해 의성 지역에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지난 3월 말부터 4월 말까지 한 달간의 참여자 모집과 1차 심사를 거쳐 5개 팀 10명이 선발됐으며, 이번 로컬창업캠프를 통해 지역을 조사하고 선배 창업가의 멘토링과 청년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청년들은 “활동하는 분들을 직접 보니 의성은 청년에게 특히 기회가 많은 지역이라고 느껴졌다”며 “의성에 정착한 선배 창업가들의 조언과 경험을 토대로 열심히 창업 준비를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캠프가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열정과 재능으로 가득한 서울 청년들이 의성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오는 6월 중 2차 로컬창업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