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프로그램
  • ▲ 의성조문국박물관 2021년 ‘박물관은 살아있다’ 포스터.ⓒ의성군
    ▲ 의성조문국박물관 2021년 ‘박물관은 살아있다’ 포스터.ⓒ의성군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5월부터 9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매달 마지막 주말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매년 진행한 ‘박물관 옆 작은 음악회’는 올해부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포함한 복합문화프로그램 ‘박물관은 살아있다’로 이름을 바꾼다. 

    군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나들이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도 위로받을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

    9월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오는 30일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노래, 마술쇼, 버블쇼 등의 공연이 열리고, 토·일요일 모두 의성 전통민속놀이인 가마싸움그리기, 코로나 타파 물풍선 던지기, 비눗방울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정서적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