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축산업, 농가의 자발적 참여로 이룹니다
  • ▲ 깨끗한 축산농장지정사업은 축사환경이 우수한 한우(젖소), 닭 등 농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평가를 걸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도이다.ⓒ영양군
    ▲ 깨끗한 축산농장지정사업은 축사환경이 우수한 한우(젖소), 닭 등 농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평가를 걸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도이다.ⓒ영양군

    영양군은 2019년 산란계농장이 관내에서 처음으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은 후, 올해 상반기 한우농장 1호가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다.
     
    향후 영양군에서는 2025년까지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총 10여 농가에 대해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확대를 추진 중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지정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청소상태, 악취여부 및 분뇨 관리상태, 악취저감시설 가동현황, 깔짚관리 상태 등 농가의 축산 환경관리 전반에 대해 서면·현장평가를 실시한다.

    평가결과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인 농가를 선정하며 지정농가는 향후 5년간 깨끗한 농장 지정의 효력이 유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축산악취 및 가축분뇨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축산환경 컨설팅을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