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공공건축물 25곳 선정, 총 사업비 61억
  • ▲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일 국토교통부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8억을 확보했다.ⓒ영천시
    ▲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일 국토교통부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8억을 확보했다.ⓒ영천시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일 국토교통부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8억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영천시 보건소·금호어린이집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61억 원(국·도비 48억, 시비 13억)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에 설계 및 공사를 발주하고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어린이집(1개소)에 대한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우리 시 공공건축물 에너지를 절감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을 늘리고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인 영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로 어린이·노약자·환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리모델링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치, IT 인프라 개선 등으로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