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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의성·금성·안계노인복지관에서 이용회원 중 코로나19 예방백신 2차 접종완료 후 2주가 경과한 어르신들에게 자체 제작한 ‘백신접종 안심 목걸이’를 6월부터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백신접종 안심 목걸이는 이용회원들간 백신접종 여부를 쉽게 식별 하게 하고, 코로나19에 대한 심리적 안정유도와 백신접종 참여자의 자긍심 및 공동체의식 제고, 그리고 예방접종 동기 부여에 따른 접종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작됐다.아울러 예방접종증명서 등을 확인해 2차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이용자에게 제공한다.노인복지관의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백신예방접종 유형별(1차·2차) 운영방안을 마련해 경로식당, 노래교실, 관악기강습, 체육활동 등 감염 우려가 커 미운영 중인 사업들을 안심목걸이 착용자 중에서 우선 모집해 운영한다.김주수 군수는 “백신접종은 스스로의 안전과 우리사회의 일상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접종 완료자는 언제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