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난달 28일 제7회 학술제 및 생명의 별 선서식을 가졌다.ⓒ포항대학교
    ▲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난달 28일 제7회 학술제 및 생명의 별 선서식을 가졌다.ⓒ포항대학교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응급구조과에서는 지난달 28일 포항대학교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제7회 학술제 및 생명의 별 선서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는 2005년 학과 신설을 인가받아 2006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의 핵심인력인 1급 응급구조사를 배출해오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곧 첫 실습을 진행하는 2학년 학생(대표 남상현 외 33명)들이 예비 응급구조사로서의 다짐을 새기는 ‘생명의 별’ 선서식과 학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3학년 학생들의 논문발표와 전 학년이 함께 준비한 응급환자 평가 및 처치 시나리오 시연이 진행됐다.  

    응급구조과 학과장 서혜진 교수는 “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학생들이 열의를 갖고 학술제와 선서식을 준비해줬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 수칙을 잘 지켜가면서 준비해준 응급구조과 학생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11대 학회장 강산들은 “지난해 캡스톤디자인 과목의 결과물인 논문을 이번 학술제를 통해 발표할 수 있어 뿌듯하다. 1, 2, 3학년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 준비한 응급시나리오 시연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기쁘다.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12대 학회장 남상현은 “오늘 교수님, 선배님 그리고 후배들 앞에서 선언한 생명의 별 선서의 내용을 가슴깊이 새겨 훌륭한 1급 응급구조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1년의 학회장 임기 동안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 학회장으로서 책임감과 사명을 가지고 학우들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