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연장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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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14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연장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거리두기 단계의 연장으로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와 지켜야 하는 기본방역수칙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다만, 스포츠 경기와 공연관람 등 위험도가 낮은 활동 분야는 기본방역수칙을 전제로 관중 입증을 확대한다.
스포츠 경기장의 경우 실외에 한해 관중입장은 30%에서 50%로 확대되고, 대중음악 공연도 공연장 수칙으로 방역 조치를 일원화해 100인 미만의 행사 제한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국적으로 유흥시설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시에서는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의 관리자 및 종사자에 대하여는 행정명령을 시행해 주1회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 다중이용시설 4900여 개소에 대해서도 1:1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정기적으로 방역수칙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휴가철 도래 등 이동량이 많아지는 계절이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타지역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선진 시민의식으로 적극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