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부부가 함께 살아가며 벌어지는 일상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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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민회관에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연극 ‘뷰티풀라이프’가 공연된다.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공연되는 ‘뷰티풀라이프’는 두 명의 배우가 다양한 역을 소화하며 청년시절부터 노년시절까지의 부부의 모습을 역순으로 보여주는 연극이다.
낭만적인 연애와 결혼, 일상의 희로애락을 거쳐 마침내 홀로 남겨질 배우자를 위해 작은 준비를 시작하는 부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공연은 2016년 초연 이래 대학로 예매처 관람평점 1위에 달하는 기록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평가받은 작품이다.
박성근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 간, 부부 간 소중함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마음 따뜻한 공연을 많이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좌석제한제(361석)로 운영되며, 6월 21일부터 경산시민회관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