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착공, 2023년 12월경 준공 예정신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공동융합 연구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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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 분야에 대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공학융합실험실습관’ 건립을 추진한다.
공학융합실험실습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다양한 융합형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로써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유관기관과의 공동융합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면적 4000㎡에 총사업비는 98억4000만 원(설계비 4억3000만 원, 공사비 94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지난 3월 현상설계공모를 통해 5월 ㈜인터건축사사무소의 설계 작품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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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는 13일 시설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공학융합실험실습관 기본설계와 관련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반영해 오는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2022년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다.
시설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정인희 기획협력처장은 “다양한 전공의 아이디어 공유와 실험·실습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공학융합실험실습관을 조성해 대학의 창의·융합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