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명물 ‘청도반시’ 전국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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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 가공업체인 ㈜시실리가 경북대표로 선정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개최하는 ‘전국 농가형 가공상품 ‘한가위 명절선물전’에 참가했다.
‘㈜시실리’는 지난 2020년 청도군 관광기념품 전국공모전 동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군의 명물인 청도반시와 청도반시 가공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엑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박람회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농가형 가공상품 중 명절 선물용 상품으로 세트 구성 및 박스포장 상품을 기업 등 단체에 홍보해 직원 및 거래처에 현장 판매와 예약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세윤 시실리 대표는 “행사 기간 동안 홍시잼과 감말랭이 선물세트을 전국에 적극 홍보해 청도반시와 가공품의 명성을 알리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전국 박람회에 지역의 농산물 가공업체가 참여하여 농특산물 가공품을 홍보하여 새로운 판로를 확보되어 농가속득 증대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것이 나아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