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댐 준공,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출발 등 현안사업 건의
  • ▲ 장욱현 영주시장(사진 왼쪽)과 이영호 영주시의장(사진 오른쪽)이 김부겸 총리에게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영주시
    ▲ 장욱현 영주시장(사진 왼쪽)과 이영호 영주시의장(사진 오른쪽)이 김부겸 총리에게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영주시

    장욱현 영주시장과 이영호 영주시의장이 지역의 미래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7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남을 갖고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 시장과 이 의장은 영주의 미래 발전계획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출발, 점촌-영주간 복선전철화 사업, 국도대체 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등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했다.

    장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한 철도 사업 추진과 베어링국가산단 조성이후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절실히 필요한 도로시설 확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장 시장과 이 의장은 김부겸 총리에게 “영주댐은 당초 2018년도에 준공 예정이었으나 아직도 준공이 되지 않아 영주댐 주변 추진사업이 멈춰있고,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활동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며 “2021년 연내 준공을 건의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부겸 총리는 “영주시에서 건의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필요한 사업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정부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세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댐 준공과 철도사업,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모두가 지역 경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현안 사업이다”며 “정부와 철도공사 등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영주시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