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
  •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환경부 국비지원사업인 ‘흙탕물저감사업’이 확정돼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영양군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환경부 국비지원사업인 ‘흙탕물저감사업’이 확정돼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환경부 국비지원사업인 ‘흙탕물저감사업’이 확정돼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40억, 도비 3억6000만 원, 군비 8억4000만 원, 낙동강수계기금 28억)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점오염저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태풍 ‘미탁’(2019년 10월), ‘마이삭’, ‘하이선’(2020년 9월) 영향으로 반변천과 임하댐에 고탁수가 유입돼 생태계 변화, 하천이용도 저하, 하류지역 음용수 정수비용 증대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흙탕물저감사업으로 고랭지에서 유출되는 토사 등 비점오염원에 의해 발생되는 수질오염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하천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