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을 대표하는 93명의 SNS서포터즈 중국, 일본, 대만 등 5개국 현지 홍보사무소 통한 경북 현지마케팅 추진
  • ▲ 선발된 경북관광 홍보요원들이 영상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경북관광공사
    ▲ 선발된 경북관광 홍보요원들이 영상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경북관광공사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 포스트 코로나 대비 경북 잠재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편으로 해외 현지홍보사무소 운영으로 경북관광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 해외 현지 홍보사무소는 현지 네트워크 구축, 박람회 참가, 상시 경북관광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공모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현지의 동향 파악 및 마케팅 활동의 네트워크 유지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20년 2개국(대만, 일본) 운영에서 21년 5개국(중국, 대만, 일본, 태국, 베트남)으로 확대 운영해 현지 여행사 대상으로 경북관광상품 홍보, SNS 채널 개설 및 콘텐츠 홍보 등 온·오프라인 투트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별 상황에 맞춰 현지인 또는 재한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SNS서포터즈 93명(태국 20명, 일본 25명, 대만 20명, 중국 재한중국인 20명, 베트남 재한유학생 8명)을 경북 홍보 요원으로 선발했다.

    SNS서포터즈는 경주 첨성대, 안동 월영교, 포항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등 중국 틱톡(TikTok) 및 국가별 페이스북, 경북나드리 등에 경북관광 콘텐츠 홍보와 태국 서포터즈 경진 대회 개최 등 국가별 현지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10월 개최한 간담회에서는 경북도, 국가별 홍보사무소 대표 및 담당자, 공사가 함께 자리해 2021년 국가별 사업성과 공유 및 홍보사무소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위드코로나 현지 마케팅 방안에 관해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와 공사는 “현지 홍보마케팅 추진으로 현지인들에게 경북도 인지도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산에 따라 국경개방 ‘위드코로나 시대’에 해외관광객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