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은 지난 10일 ‘2021년 시군 농정평가’ 대상을 수상했다.ⓒ의성군
    ▲ 의성군은 지난 10일 ‘2021년 시군 농정평가’ 대상을 수상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0일 경북도청 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열린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1년 시군 농정평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농정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공통분야, 농업정책, 농식품 유통, 친환경농업, 농촌활력, 축산정책, 특수시책 7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정부시책 추진, 신규시책 발굴 등의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의성군은 농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농업경영체 생활안정자금 지원,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축산악취 개선사업 예산 확보 등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번 성과는 농업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의성군의 다양한 시책사업과 국비확보를 통한 특수사업을 발굴하는 등 농업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의성군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군수는 “2021 농정평가 대상 수상으로 경북 농업의 중심인 의성군의 저력을 과시했다”며 “농민과 소통하는 현장농정을 실현해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의성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