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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공통으로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진행된 행사는 마케팅과 브랜딩, 경영 계획 등 전반에 대한 강의 및 실질적 컨설팅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화된 강의가 매일 진행됐으며 ‘사업계획서가 창업성공의 비결’(㈜정인경영기술연구원 유정림 대표), ‘브랜드 네이밍 개발 전략’(유나이티드브랜드 김상률 대표), ‘창업성공, 마케팅이 해법이다’( 동아애드㈜ 곽대훈 대표)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행사는 기술 및 생계형 창업에 기초가 되는 사항 및 다양한 실사례를 보여주는 내용들로 짜여져 참가자들의 인기를 얻었고, 이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창업 및 운영을 하는 사업체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우영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취업처장 및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와의 협력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준비 안 된 창업보다는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교육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처음으로 진행한 청년창업아카데미가 내년에는 다양한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교육을 접할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창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의 요청 시 경영컨설팅 및 금융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