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숨겨진 체험관광상품 적극 발굴·육성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에서 추진한 2021년도 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콘텐츠)공모전에 성주군 체험관광업체 3개소가 선정됐다.

19일 성주군에 따르면 선정된 업체는 성주하늘목장으로 알려진 6차산업인증업체로 경관농업을 활용한 ‘농업회사법인 우리동네’의 팜프닉체험, 공예체험과 연계한 숙박결합체험상품을 운영할 ‘The향 펜션’, 참외쿠킹클래스 등을 운영 예정인 ‘참외랑농장’ 등이다.

성주군은 2019년 경북투어마스터로 최우수상을 받은 하하수미와 함께 4개소 체험관광상품을 발굴해 주민주도형 지속가능한 관광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경북투어마스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체험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경북의 대표 체험 관광브랜드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공모전을 통해 50개의 예비투어마스터를 선정하고 실무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관광상품 고도화 과정 등을 거쳐 판매실적 및 교육 참여도 등을 평가해 최종 20개 사업체를 선정했으며 성주군은 3개 업소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체험관광상품은 일대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상품고도화 과정을 거쳐 온라인 기반 관광플랫폼(O.T.A)과 경북투어마스터 홈페이지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의 숨겨진 매력과 색깔을 가진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육성하여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