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장으로 토론회 참석,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 언급
  • ▲ 김하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오후 3시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 ‘2021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경북도의회
    ▲ 김하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오후 3시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 ‘2021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경북도의회

    김하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9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 ‘2021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와 관련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 전문 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하수 위원장은 이날 “올해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 15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날로, 사람으로 보면 성인이 될 나이가 되지만,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들은 아동 존중의 문화가 아직 성숙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아동학대 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경상북도의 작년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1987건으로 올해 3분기까지는 2215건으로 볼 때, 지난해에 비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관련기관과 단체에서는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북도의회에서도 우리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학대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게 되는 경상북도를 기대하면서 많은 아동피해 보도 대책과 아동학대 예방 정책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