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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경북도의원 “대구경북 행정통합 재추진 촉구”

도정질문 통해 행정통합은 글로벌 경쟁 위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 강조
경상북도와 시·군 간 상생협력 강화방안, 강정고령보 차량통행 등 현안문제 질의

입력 2021-11-24 08:36 | 수정 2021-11-29 15:14

▲ 경북도의회 박정현 의원(고령, 건설소방위원회)이 23일 도정질문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재추진을 촉구했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박정현 의원(고령, 건설소방위원회)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재추진을 주장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11월 23일 개최된 제327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에 나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재추진을 촉구하는 한편, 경상북도와 시·군 간의 상생협력 강화방안, 강정고령보 차량통행 문제 등 지역현안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박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을 통합하고 정책을 일원화 시키는, 그야말로 판을 엎어 버리는 혁명수준의 변화를 통해 우리가 당면한 현실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야한다. 행정통합이 중단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뭐냐”며 묻고 내년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지역공약사업으로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를 물었다.

이어 경상북도와 시·군 간의 동반자적 상생협력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내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이 시행되면 자치분권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도지사와 시장·군수 간의 협의기구나 정례회를 보다 강화하고 법제화할 수 있는 방안, 시장·군수와 도의원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도지사의 역할 등을 따져 물었다.

그는 강정고령보 차량통행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교량을 건설하자는 것도 아니고 이미 건설돼 있는 강정고령보의 활용도를 높여 예산 낭비를 막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인데 장기간 해결되지 않으니 지역구 의원으로서 정말 답답하다”고 지적하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선결과제로 강정고령보 차량통행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 교육청의 소규모학교 통폐합문제를 꺼내며 “농어촌 지역의 폐교는 지역의 정주여건을 파괴시켜 이농현상을 더욱 부추길 뿐 아니라 어린 아이를 가진 청년층의 귀농귀촌을 가로막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는 청년층을 유인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지사님의 정책과 엇박자를 낼 뿐만 아니라 농어촌지역의 소멸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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