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 만들기에 최선 다하겠다”
  • ▲ 청도군은 지난 20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도 시군 저출생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청도군
    ▲ 청도군은 지난 20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도 시군 저출생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청도군

    청도군은 지난 20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도 시군 저출생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은 경북 23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와 공모사업 실적, 저출생극복 기반구축, 저출생극복 범도민 인식개선 실적 등 총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군은 올해 경상북도 저출생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둥이·3대 가족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했고, 창업을 꿈꾸는 대구·경북 청년을 위한 갭이어 프로그램 ‘청도 로컬트래블러’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중‧고 인구교육을 통해 저출생 문제와 일‧가정 양립문화 홍보, 청도군 맞춤지원정책 영상 제작 홍보, 저출생극복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밖에 특수시책으로 시행한 ‘우리마을 인구늘리기’ 등을 범군민적으로 시행해 인구수가 올해 10월 66명 증가(전월대비), 11월 91명 증가(전월대비)하는 등 2달 연속 인구수가 증가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

    청도군 관계자는 “청년인구 유입 정책 및 임신, 출산, 양육을 위한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시책을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