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성과브리핑 개최…2021년 도정성과와 2022년 도정방향 설명분야별 눈에 띄는 성과 다수…“변화의 노력 결실로 나타나”
  •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오후 도청에서 송년기자간담회를 갖고 “2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풍전등화 위기에 몰린 도민의 삶은 보살피는데 주력한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변화의 노력을 통해 도약 발판을 다진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뉴데일리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오후 도청에서 송년기자간담회를 갖고 “2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풍전등화 위기에 몰린 도민의 삶은 보살피는데 주력한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변화의 노력을 통해 도약 발판을 다진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뉴데일리
    올 한해 경북도가 사상최초 국비확보 10조, 사상최대 투자유치 10조, 전국유일 내부청렴도 1위라는 도정 주요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나 변화의 노력이 결실로 맺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오후 도청에서 송년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경북도정 화두를 민생과 변화, 도약으로 매진해 왔다”며 “2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풍전등화 위기에 몰린 도민의 삶은 보살피는데 주력한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변화의 노력을 통해 도약 발판을 다진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올 해 위기 속에서도 사중구생의 자세로 도민과 함께 민생과 경북의 미래를 위해 노력했지만 정책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여전히 있고, 할 일이 많다”고 아쉬움을 표하며 “그래도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며 소회를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민생살리기, 경제‧산업, 문화관광 등 분야별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성과들을 선정해 ‘2021년 10대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경북도가 선정한 10대 주요성과로는 △민생살리기 대장정! 위기극복 선도  △연구중심 도정! 경북형 정책혁신 플랫폼 △세계 최고 기업 “애플”, 경북을 선택 △각계전투! 내부 청렴도 1등급 달성 △사상 최초! 국비 10조 시대 개막 △미래투자! 혁신형 국책사업유치 △사상최대 실적! 투자유치 10조 달성 등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이어 올 한해 ‘민생’을 정책 최우선 순위에 두고 도민 삶을 살폈다고 강조하고 “지난 4월 12개 군 지역에 전국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실시했고, 53개 사업에 1조원이 넘는 긴급자금을 투입해 ‘민생 氣 살리기’를 강력하게 추진했다”며 “도내 23개 시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새바람 행복버스를 타고 동분서주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지난 3년간 강조해온 ‘변해야 산다’는 철학과 ‘연구중심 도정운영’의 결과가 조직 내부의 변화는 물론 대외적인 수치로 나타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이 지사는 사상 최초로 내년 국비확보 10조와 투자유치 10조를 달성한 것은 올해 성과의 백미라며 “정부예산이 2019년 대비 30%정도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경북도의 국비건의사업 예산은 47.3%나 증가한 것은 단순히 예산확보 규모의 증가를 넘어 경북의 실력이 향상된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올 한해 성과는 예년과 달리, 국비확보 10조, 투자유치 10조처럼 목표를 초과하거나 애플유치, 규제자유특구와 같이 도전적인 과제에서 성과들이 많았다”며 “내년에도 호랑이처럼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두려움 없이 용맹하게 도전하는 변화의 길을 지속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