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원 ‘재취업지원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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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퇴직 이후 삶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7일 교육공무직원의 퇴직 후 삶을 지원하기 위해 2022학년도부터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사업주가 정년퇴직, 계약만료 등의 비자발적인 사유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의 근로자에게 재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정년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 296명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개인의 소질과 적성, 경력에 대한 진단과 상담을 바탕으로 ▲진로설계 ▲취업알선 ▲재취업 또는 창업에 관한 교육 등 향후 생애와 직업에 관한 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첫 제공되는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기관 자체 실시 및 위탁 운영, 대면 및 비대면 교육 등 교육방식과 교육과정 운영은 3월 중 구체적인 계획 수립 후 시행할 예정이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재취업지원서비스가 이직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