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1월 중순까지 업무보고 완료경북이 확 바뀔 수 있는 새로운 사업들 발굴 ‘경북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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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0일부터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지사 주재로 올해 들어 실국 및 출자출연기관 업무보고회를 잇달아 갖는다.이번 업무보고회는 실국별로 보고하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분야별로 유관 실국과 출자출연기관이 합동으로 질의응답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올해 업무보고는 △민생·경제·대전환 △문화환경 △농업 △환동해 △복지·안전 △건설·신공항 △행정지원 등 7개 분야로 진행된다.업무보고 첫째날인 10일 오전에는 일자리경제실·과학산업국·투자유치실, 오후에는 문화관광체육국·환경산림자원국의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사업계획 점검을 한다.지난달 27일 2022년도 도정 운영방향 브리핑에서 이철우 지사는 가장 우선적으로 민생·경제를 보살피고 미래 경북을 위한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임을 천명한 바 있다.이에 경북도는 올해 업무보고 첫날에 최우선적으로 민생·경제·대전환 분야 실국의 업무보고를 배치했다.한편, 경북도는 1월 중순까지 업무보고를 모두 마무리하고 도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국비확보 10조, 투자유치 10조, 내부청렴도 1위라는 결과는 철저하게 준비하고, 한발 빠르게 움직여 만들어낸 결과”라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올해는 경북을 확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