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공연 무대 줄어든 지역 예술인 후원…전년 이어 지속 실시
  •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비대면 공연 중계를 통한 문화 지원 활동을 일환으로 실시하는 대구·경북 지역 공연예술가 상생프로젝트 ‘ONTACT:D’를 전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DGB대구은행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비대면 공연 중계를 통한 문화 지원 활동을 일환으로 실시하는 대구·경북 지역 공연예술가 상생프로젝트 ‘ONTACT:D’를 전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비대면 공연 중계를 통한 문화 지원 활동을 일환으로 대구·경북 지역 공연예술가 상생프로젝트 ‘ONTACT:D’를 실시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 지속되는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공연 무대가 급감해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대중 공연예술가들을 위해 마련됐다.

    ‘Online Contact on DGB’라는 뜻을 지닌 ‘ONTACT:D’는 지역 미디어콘텐츠 협동조합 디포레스트(대표 황완섭)와 협업하며, 지난해 밴드는 물론 포크 싱어송라이터,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가를 소개해왔다.

    올해 ‘ONTACT:D’는 별도의 녹화 작업을 거쳐 DGB대구은행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매주 수요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전년도 격주로 진행하던 것을 매주 진행해보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게다가 한 팀당 2~3회 공연으로 클래식과 비보이, 국악, 어쿠스틱 밴드 등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올해 첫 공연 녹화는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되었으며, 1월 중 DGB대구은행 공식 유튜브 DGB프렌즈에 방영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공연 문화가 어려워짐에 따라 기획한 ‘ONTACT:D’ 공연을 전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 실력 있는 예술가를 많은 고객에게 소개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DGB는 지역민들과 함께 위기를 이겨나가는 다양한 활동을 후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