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금융·기술·인력 분야 등 154개 시책 수록
  • ▲ 경상북도는 올해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판로개척 등 분야별 중소기업 지원시책 154개 사업이 담긴 ‘2022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경북도
    ▲ 경상북도는 올해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판로개척 등 분야별 중소기업 지원시책 154개 사업이 담긴 ‘2022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경북도

    경상북도는 올해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판로개척 등 분야별 중소기업 지원시책 154개 사업이 담긴 ‘2022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책자 2000부를 23개 시군과 지역 중소기업지원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평소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분야별 정보를 한 권에 담아 배부해 중소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매출감소 및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경북도의 금융·기술·인력·수출·내수·창업·경영 등 기업 지원시책 154개 사업이 담겨 있다.

    경제진흥원·경북신용보증재단·기술보증기금·경북창조혁신센터·경북테크노파크와의 협업사업 등도 포함돼 있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시책은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과 대출금 상환유예로 지역민의 부담을 덜기 위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등을 시행한다.

    기업의 국내 안정적인 사업기반 조성과 입지시설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방투자촉진 및 국내복귀투자보조금 지원 △투자기업 입지시설 보조금 지원을 진행한다.

    지역민 생계와 직결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경상북도 주력산업분야․디자인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 일자리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외 수출기업을 위해 △해외 시장조사 지원 △해외 상설전시판매장 운영 ㅍ해외 지사화 및 공동물류 지원 등 포스트 코로나 사업으로 발 빠르게 전환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내수지원을 위해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마케팅 △청년CEO몰 사업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내수 경쟁력을 강화한다.

    윤희란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찾아 적재적소에 지원하고, 기업이 원하는 사업을 찾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의 홍보 및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의 2022년 중소기업 지원시책은 도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시 중소벤처기업과로 연락하면 책자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