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루종일 대구 전역 돌며 강행군…윤석열 후보 지지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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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가 18일 대구를 찾아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대구 전역을 돌며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강행군을 펼쳤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북구 운암역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장을 보러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오전 11시 대구 칠성시장에 들러 유세차에 올라 “지금 보수 정당의 대통령 후보가 2030 젊은 세대한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여러분. 오늘 자 리서치뷰라는 회사에서 여론조사한 걸 보면 전라도에서도 윤석열 후보 지지가 33% 나온다”며 윤석열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살림살이 나아졌습니까? 여러분. 이번에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 윤석열을 뽑아서 한번 바꿔봐야 하는 것 아닙니까.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정부 때 그렇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괴롭히고 감시하고 뭐 털어보려고 했는데 뭐 하나 나온 것 없지 않습니까. 깨끗한 사람 아닙니까”라며 윤 후보로의 정권교체를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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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 “성남시장 할 때, 경기도지사 할 때 뭐 굉장히 행정을 잘한 것처럼 하고 다니더니만 뉴스 나오는 걸 보면 법인카드 그거 똑바로 못 써서 무슨 사람이 그렇게 소고기를 시장에 가서 사대고 샌드위치를 30인분 사 먹고 베트남 쌀국수를 이렇게 사 먹고 과일을 그렇게 몇천만 어치 사고이거 완전히 나랏돈 잘못 쓰는 사람 아닙니까”라며 이재명 후보를 비난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한국노총대구본부를 찾아 관계자와 오찬을 한 데 이어 서남신시장과 서부정류장 앞 유세와 관문시장에서 유세전을 펼쳤다.대구 달성군 다사읍 대실역 앞에서는 윤석열 후보와 만나 대대적 거리 유세전을 펼쳤고 저녁에는 젊음의 거리 동성로에서 윤석열 후보와 공동으로 집중 유세전을 펼치며 젊은 층 표심잡기에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