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 생산기반 확대, 젊은 친환경농업인 육성 등 주요과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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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 관련단체 대표, 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친환경농업 실천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2021~2025년 정부의 5차 5개년계획 수립에 맞춰 울진군의 중기 친환경농업 실천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해 11월 착수했으며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연구용역의 비전은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울진군 친환경농업 생태계 조성’으로 정해 4개 추진전략과 15개 주요사업을 연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준비했으며 농업인들의 다양한 제안을 반영했다.군은 최근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 노령화,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다양한 농업 내·외부의 어려운 여건 극복을 위해 친환경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관리하고자 친환경농업 생산기반확대, 젊은 친환경농업인 양성, 친환경농산물 소비활성화를 주요과제로 채택했다.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울진군 친환경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친환경농업 실천에 따른 농촌 인력문제, 지속적인 면적 감소 등 어려운 환경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