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전 읍·면사무소 '카드결제 서비스' 전면 시행삼성페이 등 모바일 결제도 OK… "일상 속 고질적 불편 해소"
  • ▲ 울릉군이 민원 수수료 납부 방식을 현금 중심에서 카드와 모바일 결제 체계로 전면 개편하며 행정 서비스의 문턱을 낮췄다.ⓒ울릉군
    ▲ 울릉군이 민원 수수료 납부 방식을 현금 중심에서 카드와 모바일 결제 체계로 전면 개편하며 행정 서비스의 문턱을 낮췄다.ⓒ울릉군
    그동안 민원 서류 한 장을 발급받기 위해 현금을 챙겨야 했던 울릉 주민들의 고질적인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울릉군이 민원 수수료 납부 방식을 현금 중심에서 카드와 모바일 결제 체계로 전면 개편하며 행정 서비스의 문턱을 낮췄다.

    ■ "현금 없으면 발길 돌려야"… 구태의연한 납부 방식 개선
    10일 울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4월 1일 군청 민원실과 서면·북면 사무소에서 시범 운영해 온 '민원 수수료 카드결제 서비스'를 이날부터 울릉읍사무소와 태하출장소, 저동민원센터까지 확대하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그간 주민들은 몇백 원의 수수료를 내기 위해 지갑 속 현금을 확인해야 했고, 현금이 없을 경우 인근 금융기관을 찾아 현금을 인출해 다시 방문해야 하는 등 적지 않은 번거로움을 겪어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이러한 행정 낭비와 주민 불편이 동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도입… "행정 편의성 극대화"
    이번 조치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등 각종 제증명 발급은 물론 민원 서류 접수 수수료까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가 가능해졌다. 특히 신세대 및 관광객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삼성페이 등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도 지원해 납부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서비스가 적용되는 곳은 군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태하출장소 포함), 저동민원센터 등 총 6개소다. 군은 이번 결제 시스템 도입이 행정 서비스의 신속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투명한 세입 관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남한권 군수 "군민 체감하는 작은 변화부터 챙길 것"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원 수수료 카드 결제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불편을 해결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편리하고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