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직 군수 1:1 가상대결서 김병수 44.3% vs 남한권 38.2%-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61.2%로 ‘독주’… 보수 텃밭 민심 확인- 군민 4명 중 1명 “차기 군수 덕목은 업무추진 능력”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울릉군수 선거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울릉군수 여론조사 결과, 전·현직 군수 간의 가상대결에서 김병수 전 군수가 남한권 현 군수를  앞서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1:1양자 가상대결: 김병수 44.3% vs 남한권 38.2%
    김병수 전 군수와 남한권 현 군수의 양자 가상대결 조사에서 김 전 군수가 44.3%를 기록하며 38.2%를 얻은 남 군수를 6.1%포인트 차로 앞섰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
    '지지 후보 없음'은 11.5%, '잘 모름'은 6.0%였다. 
    연령별로는 30대(56.5%)와 40대(48.5%)에서 김 전 군수가 높은 지지를 얻었고, 
    남 군수는 18~29세(44.0%)와 60대(39.1%)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 다자대결 후보 지지도: 김병수 39.3%로 독주 체제
    차기 울릉군수 후보군 전체를 대상으로 한 다자 지지도 조사에서도 김병수 전 군수가 39.3%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남한권 현 군수(25.1%), 남진복 전 도의원(22.1%), 정성환 전 군의장(8.9%)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울릉읍에서 김병수 전 군수(43.0%)의 강세가 뚜렷했으며, 
    서면·북면에서는 남진복 전 도의원(36.6%)이 김병수 전 군수(31.0%)를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김병수 전 군수가 30대(50.6%)와 40대(46.9%)에서 지지를 얻은 반면, 
    60대에서는 남한권 군수(30.2%)와 김병수 전 군수(29.7%), 남진복 전 도의원(27.8%)이 접전 양상을 보였다.

    ■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61.2%로 민주당 압도
    울릉 지역의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61.2%를 기록해 21.7%에 그친 더불어민주당을 3배가량 앞섰다. 
    이어 조국혁신당 2.1%, 개혁신당 1.4%, 진보당 0.6% 순이었다. 
    국민의힘은 남녀 모두에서 60% 안팎의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민주당은 18~29세(30.1%)와 60대(24.7%)에서 평균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 선택 기준 1위는 '업무추진 능력'… 지지 강도 견고
    울릉군민들은 차기 군수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으로 '업무추진 능력(24.5%)'을 첫손에 꼽았다. 
    이어 '군민 소통(22.8%)', '행정 경험 및 리더십(16.3%)', '지역사회 기여도(15.4%)', '도덕성 및 청렴성(15.1%)' 순이었다. 
    한편, 지지 후보를 선거 때까지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75.8%에 달해 지지층의 충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아이뉴스24 의뢰로 (주)리얼미터가 2026년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울릉군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 가상번호 89%와 유선 RDD 11%를 병행한 자동응답(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25.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