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군별 문화 격차 해소 위해 공공도서관 우선 확충 약속“거주지 상관없는 보편적 문화 복지 실현이 최종 목표”
  • ▲ 대구시장 예비경선에 나선 추경호 국회의원은 시민 누구나 거주지 인근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15분 생활권 문화도시’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추경호 의원실
    ▲ 대구시장 예비경선에 나선 추경호 국회의원은 시민 누구나 거주지 인근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15분 생활권 문화도시’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추경호 의원실
    대구시장 예비경선에 나선 추경호 국회의원이 대구 9개 구·군 사이의 심각한 문화 시설 불균형을 바로잡고, 시민 누구나 거주지 인근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15분 생활권 문화도시’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추경호 의원은 법정기념일인 ‘도서관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거주지 격차 없는 보편적 문화 복지 실현’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문화 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도서관을 우선 확충해 지역 간 편차를 줄여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현재 대구의 문화 인프라는 지역별로 편중이 심각한 상태다. 특히 중구와 북구, 군위군의 경우 공공도서관 1곳당 인구가 4만 명을 초과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 추 의원은 앞서 진행된 서구·동구 당협간담회에서도 공공도서관 확충이 주요 건의 사항으로 꼽혔던 점을 상기시키며 행정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추 의원은 “대구에서만큼은 시민들이 살고 있는 소재지에 따라 문화 시설 향유에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기초단체장은 물론 시·군·구 의원들과 적극 협력해 생활밀착형 문화 시설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생활 거점 15분 이내에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확충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지역별 공공도서관 신설과 더불어 기존 복지시설을 활용한 도서관 설치, 어린이도서관 및 숲속도서관 등 맞춤형 모델 도입을 제시했다. 또한 노후 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디지털자료실과 스터디공간을 확충하고, 무장애시설을 강화하는 등 질적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추경호 예비후보는 “공공도서관 확충은 문화 복지의 시작점”이라며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품격 있는 대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