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5월 29일…경북지역 작가 22인의 회화 작품 22점 전시
  • ▲ ‘힘내라 경북, 경북 아티스트 오늘과 내일’展 포스터.ⓒ경주엑스포대공원
    ▲ ‘힘내라 경북, 경북 아티스트 오늘과 내일’展 포스터.ⓒ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엑스포대공원(사무총장 류희림)은 ‘힘내라 경북, 경북 아티스트 오늘과 내일’展을 오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솔거미술관 1,2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역량 있는 경북지역 미술인들에게 전시참여를 통해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힘내라 경북, 경북아티스트 오늘과 내일’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문화엑스포가 주관하며 (사)한국미술협회 경북지회와 경주지부가 협력해 전시구성과 작가, 작품 선정 등을 진행했다.

    전시는 오는 28일부터 막을 올려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경북지역 내 각 미술협회 추천으로 선정된 실력파 작가 22명의 회화작품 22점이 전시된다.

    솔거미술관을 찾은 김소희(29․포항시)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와 공연이 줄어들어 문화예술인들이 많이 힘들다고 들었다. 좋은 취지의 전시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람했으면 좋겠고 저도 꼭 다시 와서 관람하겠다”고 말했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가 지역작가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솔거미술관은 지난 5일 BTS 리더 RM이 방문해 사회관계망 서비스(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