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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는 코로나 19 오미크론 확산과 4차산업 혁명시대에 대응해 지난달 25일 디지털 가상현실세계인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시티를 활용한 온라인 입학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신입생들은 가상의 공간에서 각자의 아바타를 선택해 입학식장에 입장하여 입학허가선언, 입학선서, 축사, 전체 학과장 소개, 대학생활안내 등 순서로 진행된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선린대의 가상 행사장을 3D 모델링으로 구현했으며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 선택에 따라서 입체적인 화면을 제공했다.송용 총장직무대행은 "신입생 여러분들이 선린 이곳에서 열매를 맺고 잎사귀가 마르지 않도록 모든 교수님들은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사랑과 헌신으로 가르치며 섬기겠다고"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메타버시티(Metaversity)는 메타버스(Metaverse)와 대학(University)의 합성어이며 선린대는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의 주최로 48개 전문대학과 메타버스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와 연계된 사업으로 졸업식 및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