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예쁜 쓰레기 배출 참여단체 협약 체결관내 20개 기관단체 참여…예쁜 쓰레기 배출문화 확산 다짐
  • ▲ 영주시는 11일 관내 20개 기관단체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조성을 위한 ‘예쁜 쓰레기 배출 참여단체 협약’을 체결했다.ⓒ영주시
    ▲ 영주시는 11일 관내 20개 기관단체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조성을 위한 ‘예쁜 쓰레기 배출 참여단체 협약’을 체결했다.ⓒ영주시

    영주시가 예쁜 쓰레기 배출 참여단체 협약으로 쓰레기 배출문화의 선비정신 조성에 나섰다.

    영주시는 11일 관내 20개 기관단체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조성을 위한 ‘예쁜 쓰레기 배출 참여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예쁜 쓰레기란 재활용이 가능하게 올바르게 분리 배출된 쓰레기 자원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날 협약식은 쓰레기 배출문화 인식개선 필요성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대시민 ‘예쁜 쓰레기’ 배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조성 및 확산 지원 △생활쓰레기‧재활용품 배출기준 준수 △1회용품 사용 자제 △쓰담걷기 캠페인 동참 등 쓰레기 배출문화 확산 및 정착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장욱현 영주시장과 관내 기관단체장들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를 조성하는 운동을 추진하고, 기관·단체 회원들의 활동이 자연스럽게 모든 시민들에게로 전파될 수 있도록 해 깨끗하고 청결한 거리가 있는 ‘선비가 그린 아름다운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시는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시민 전체가 참여하는 예쁜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