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 예비후보자 등록, 3월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 본격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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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대 지방선거 경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박 예비후보는15일 경주시선관위에 경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천년도고 경주를 더욱 경주답게 완성하고 고품격 행복 도시로 발돋움하는 ‘경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다시 한번 더 시장선거에 도전한다”며 재도전에 나서는 심경을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경주에서 태어나고 평생을 살아온 만큼 경주의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시민들과 함께 발전하는 미래를 견인하고 싶다”며 “천년을 내려온 경주다움을 회복하고 발전시켜나간다면 시민이 행복한 도시, 고품격 고도(古都)로 우뚝 설 수 것”이라고 자신했다.그는 경주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역사문화, 관광, 농축산어업, 노인복지, 산업, 도시재생, 행정 등 전분야에 걸친 8대 전략분야와 32대 세부 과제 공약을 마련하고 오는 26일 선거사무실 개소와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제시할 계획이다.박 예비후보는 “경주를 변화시키는 큰 꿈에 경주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호소했다.한편 박 예비후보는 지난 8~9대 경북도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내며 많은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지난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 조직통합본부 경북본부장,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 농어촌정책특위 위원장 등을 맡아 윤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