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삶 전부인 ‘포항사람’ 장경식…변화와 혁신의 최적임자
  • ▲ 장경식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1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제8대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장경식 사무소
    ▲ 장경식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1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제8대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장경식 사무소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은 1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제8대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전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다가오는 제8대 포항시장 선거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포항시민께 약속한 변화와 혁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포항을 만들기 위해 포항시장 출마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손실보상금 지원 및 금융지원을 통한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 영일만대교 조기 건설, 공직사회 혁신,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청년주택 융자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등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장 전 의장은 4선 도의원 16년간 성과를 언급하며 “과거를 딛고 일어서 포항의 미래를 새롭게 열겠다”며 “포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포항경제를 잘 아는 창조적 리더십이 필요하고 현장을 모르는 행정으로 결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항시민의 희생을 기반으로 일군 포스코, 좌파 문재인 정부와 무능한 포항 시장의 합작으로 인해 포항 시민을 배신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포스코 홀딩스 지주사’ 완전 이전을 위한 재협상 의지를 강력히 드러냈다.

    이어 “국민의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 중에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의원들이 있어 전직 의장으로서 여야 간 대립을 조정도 하고 또 마지막까지 역할을 다하기 위해 도의원 사퇴를 하지 못해 예비후보 등록을 못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