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표 첨단제조, 물류, 관광 도시로 육성”
  • ▲ 서태원 전 봉화군수가 22일 칠곡군수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나선다.ⓒ서 예비후보실
    ▲ 서태원 전 봉화군수가 22일 칠곡군수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나선다.ⓒ서 예비후보실
    서태원 전 봉화군수가 22일 칠곡군수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서 예비후보는 오는 4월1일 왜관시장 맞은편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서 예비후보는 “코로나19와 경제 침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 등 칠곡군의 백년대계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칠곡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칠곡은 지금 대표 전략산업의 부재와 ‘대구경북신공항(가칭)’ 건설과 윤석열 당선인의 ‘디지털 플랫폼정부’에 걸맞는 대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칠곡군은 그간 대구~칠곡~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중심의 뛰어난 교통 입지를 자랑하지만, 취약한 후발산업 경제구도, 도농복합형의 차별적 전략의 부조화로 경기정체에 직면해 있고, 배후도시로서의 우량기업 유치에 실패와 뚜렷한 관광 컨텐츠가 없어 전국적 인지도가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서 예비후보는 “이제 칠곡군이 ‘대구경북신공항(가칭)’ 의 건설을 맞아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며, 대구·구미의 국가연구기관, 대기업, 대학의 R&D, 인력 등을 활용한 첨단기술 제조업, 농식품가공업 등 첨담기술클러스터 중심지, 영남물류단지와 연계해 항공물류 입지를 다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낙동강변의 수변공간과 UN·평화·자유 수호의 역사 컨텐츠와 칠곡만의 낙동강(洛中)문화, 관광 자원을 개발해 체계적인 개발를 추진하기 위해 ‘칠곡군문화관광재단’을 발족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구체적인 산업경제 육성 방안으로 칠곡문화관광단지 조성, 대구·경북농식품가공(클러스트)단지 조성, 대구경북신공항의 배후 항공물류단지(콜드체인시스템) 조성, 첨단농업기계연구원 유치 및 단지 조성 등 7대 전략산업 공약을 제시하며 실현시킬 것을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 “7대 전략산업과 주민 편의 시설 확충, 관광과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칠곡군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일자리 확충와 농업산업의 성장을 통해 취약한 지역의 산업경제 체질을 강화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가칭)’ 시대에 대비하는 칠곡군의 미래를 청사진을 군민들과 함께 완성하겠다”며 예비후보 사무실를 ‘열정다방’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