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처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명예행정학박사 학위수여식 가져민선 6·7기 대구시장에 재임하는 동안 대구시 발전과 시민들 위한 공로 인정
  • ▲ 권영진 대구시장.ⓒ계명대
    ▲ 권영진 대구시장.ⓒ계명대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수여식은 4월 27일 오전 11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천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정순모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명예이사장, 김남석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정진갑 계명대 대학원장의 공적소개와 신일희 계명대 총장의 수여사, 권영진 대구시장의 답사,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계명대는 권영진 시장이 취임 이후부터 숙원사업인 대구공항 이전, 신청사 건립, 취수원 다변화 등을 해결하고, 3대 혁신 성과와 함께 코로나19 대유행의 극복과 지역 인재 양성 등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의 탁월한 시정 운영 능력과 공로를 높이 평가해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가 대구에서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졌을 때 권 시장님은 최전선에서 대구시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오셨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명예박사학위 수여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23년 전통의 명문 사학으로서 세계를 향해 빛을 여는 학문의 전당인 ‘계명’ 가족 의 일원이 된 것에 무한한 영예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8년간 대구시정을 이끈 행 정가로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위대한 대구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 했다는 의미에서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구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기여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학위수여는 대구시정의 수장으로서 8년 동안 중단 없는 혁신으로 위대한 대구로의 대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신 결과의 산물이라고 생각하고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한편, 권영진 시장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2006-2007)을 거쳐 제18대 국회의원(2008-2012)을 지낸 후 2014년부터 현재까지 민선 6, 7기 대구광역시장을 지냈다. 계명대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문희갑(2001), 조해녕(2007), 김무연(2009) 전 대구시장과 김관용(2015) 전 경상북도 지사에게도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