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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25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책제안 콘퍼런스에서 코딩교육 모범사례 및 정책제안 발표를 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 주최로 열린 행사로,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2022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대회’에서 ‘코딩교육’ 분야 대상 수상 기관 자격으로 인수위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딩교육의 모범사례 발표 및 정책제안을 했다.
코딩교육 모범사례로 △전교실 무선망 구축 △정보교육실 공간 혁신 사업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권역별 SW-AI교육 캠프 운영 △SW-AI교육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 운영 △인공지능(AI)교육센터 구축 및 운영 △전 교원 1노트북 지원 등 경북교육청만의 특색 사업 위주로 발표했다.
정책 제안으로는 △초등 정보 독립교과 신설 및 중등 정보수업 시수 확대 △미래형 SW-AI교육환경 구축 △메타버스 활용 교육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보교과 도입 △예비교사 AI교육 역량강화 등 우리 아이들이 차별 없이 미래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코딩교육의 보편화 및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정책 제안을 했다.
박종활 정책국장은 “인수위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로 코딩교육의 모범사례 및 정책제안을 했다는 것은 경북교육청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코딩교육의 중심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와 같이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당면한 문제들을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경북교육은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