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청년센터는 26일 ‘2022 벚꽃맛집 수성구청년센터’ 뮤직비디오 제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년센터는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예술가 3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수성구청년센터 일대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한 라이브 공연 영상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받았다.
이번 뮤직비디오 제작 사업은 지역 내 청년 뮤지션들에게 코로나19로 감소한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라이브 공연영상 촬영을 통해 청년예술가 홍보, 지속적인 예술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추진됐다.
완성된 영상은 4월 14일부터 수성구청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벚꽃이 개화하는 봄에 맞추어 ‘봄, 벚꽃, 청년’ 등을 주제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수성구청년센터 공간의 아름다움을 지역민과 청년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유진 청년센터장은 “이번 공연 영상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수성구 청년센터 홍보도 할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년센터는 올해 2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자아발견 시리즈’를 기획해 지역 청년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4월 30일 토요일에는 청년들이 자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강점을 찾을 수 있도록 MBTI 검사 및 대인관계에 대한 특강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