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기여형 산학협력 특성화 캠퍼스 ‘Future Factory’ 전략 수립대구경북 지역산업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 모델 실현
  • ▲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인 LINC 3.0(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사업의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계명대
    ▲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인 LINC 3.0(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사업의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계명대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인 LINC 3.0(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사업의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년간 1, 2단계 LINC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계명대는 이번 3단계 LINC 3.0 사업에도 선정됨으로써 2027년까지 6년간 240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계명대는 이번 사업평가에서 산학협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산업이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구의 인재가 지역에서 머물며 일할 수 있는 교육 협업 생태계 구축 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단계 사업을 통해 현장밀착형 산학협력 선도모델 및 전용 인프라 구축, 산학협력친화형 교육과정 운영, 기업수요의 애로기술해결 등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과 양적 확대에 노력했다.

    2단계 사업에서는 1단계 사업을 통해 구축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제해결을 주도하는 앵커기관으로 성장’이란 비전과 함께 산학협력 체제 완성 및 산학협력 성과창출모델을 구축하여 대구‧경북지역에 산학연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3단계 링크 사업을 위해 계명대는 그동안 연구 관리에 집중해 왔던 조직을 연구가치 창출과 활용을 위한 조직으로 바꾸고 지역산업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 모델을 실현하기 위하여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사업을 주도한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은 “이번 LINC 3.0사업 선정을 통해 그동안 대학이 추진해왔던 산학협력사업의 지속성을 확대하고, 대학원 연계 고급인력양성, 기술창업 고도화, 디지털 전환교육을 보다 강도 높게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무엇보다 대학이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INC 3.0 사업은 교육부 주관으로 1~2단계 링크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