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독도재단은 10일 재단회의실에서 독도 전문 취재 및  SNS 콘텐츠를 제작 할 제6기 ‘독도랑 기자단’ 위촉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독도재단
    ▲ 독도재단은 10일 재단회의실에서 독도 전문 취재 및 SNS 콘텐츠를 제작 할 제6기 ‘독도랑 기자단’ 위촉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독도재단
    경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사무총장 유수호)은 10일 재단회의실에서 독도 전문 취재 및  SNS 콘텐츠를 제작 할 제6기 ‘독도랑 기자단’ 위촉과 함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비대면 트렌드’와 ‘디지털 네이티브’ 시대 흐름에 발맞춰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으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유수호 사무총장과 SNS 인플루언서, 대학생, 일반인 등으로 구성돼 전국 각지에서 활동 할 독도랑 기자단 20명이 각자 자신만의 아바타로 접속해 발대식 일정을 소화했다.

    발대식은 제6기 기자단 모집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기자단 활동 안내, SNS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로 기자단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 기자단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적극적 활동을 위한 동기부여의 자리로 마련됐다.

    유튜브, 틱톡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를 비롯한 기자단은 올해 12월까지 독도재단에서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에 게재될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 독도를 알리는 명예로운 ‘독도 홍보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기자단은 지난달부터 신청자를 모집해 150명 이상의 지원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콘텐츠 기획력과 영토주권 수호의식이 투철한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기자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연말에 우수기자를 선발해 상장 및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독도재단에서 진행하는 독도 탐방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섬 독도를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독도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유수호 사무총장은 “코로나 시대 비대면 트렌드와 디지털 환경의 성장 속에서 독도 이야기를 국민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독도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독도에 관한 흥미로운 SNS 콘텐츠가 국내·외로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