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후보, 20일 수성못 시작으로 8개 구·군 정치버스킹 진행19일 반월당에서 출정식, 31일 서문시장에서 선거운동 마무리
  • ▲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새로운 정치문화의 장인 ‘정치버스킹’을 시작한다.ⓒ홍준표 후보 선거 사무소
    ▲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새로운 정치문화의 장인 ‘정치버스킹’을 시작한다.ⓒ홍준표 후보 선거 사무소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새로운 정치문화의 장이 될 ‘정치버스킹’을 시작한다.

    5월19일부터 시작되는 이 행사는 만민공동회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홍준표 시장 후보의 모든 것에서 구군 지역 현안, 대구시정과 미래비전 등 어떤 주제라도 제한이 없는 일문일답이 진행된다.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동안 대구 8개 구군을 돌며 지역의 대표적 전통시장을 둘러본 후 정치버스킹을 시작하고, 5월 20일 19시 제1차 수성구 수성못을 시작으로 30일 중구 달성공원의 제8차 버스킹까지 이어진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구 미래 50년의 토대가 될 7대 비전을 설명하고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만들어 다시 대구의 영광을 이룰 것을 역설할 계획이다.  

    19일 선거운동 첫날에는 오후 2시 수성구 목요 전통시장인 신매시장을 방문한 후 오후 4시 반월당역 현대백화점 앞에서 출정식을 진행하며, 31일 서문시장 입구 피날레 유세를 끝으로 모든 선거운동이 마감된다. 

    대구와 경북의 협력을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의 합동유세를 진행하기로 하고 세부 일정은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정치버스킹은 후보자 중심의 일방적 구호와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추구하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정착시키고 선거운동의 격을 높이려는 시도로, 현장에서 즉석으로 모든 주제에 대해 막힘없이 답변해야 하는 만큼 TV토론에 비해서도 후보자의 정견과 자질을 더욱 잘 검증할 수 있는 유권자 중심 선거의 시작인 셈이다.

    정치버스킹 방식의 선거유세는 홍준표 후보가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수성못에서 처음 시작한 것으로 전국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준표 후보는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대구 8개 구군을 돌며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대구 50년 미래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