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선거운동과 소통 필요 16일 제페토 선거활동 공개, 17일 메타버스 간담회 실시로 가상공간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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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17일 저녁 10시부터 11시까지 약 한시간 가량 영남대 마인크래프트 서버 유저들의 초대로 ‘4차 산업혁명과 청년일자리: 새로운 미래, 경북 청년 정책은?이란 주제에 대해 메타버스 청년정책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진행된 메타버스 청년정책 간담회는 철블리(이철우 후보)와 슈퍼소닉(김서현, 미래자동차공학), 밍(박민지, 화학생화학), 개리(이수민, 심리학), 규규(임태규, 기계공학), 정연석(정연석, 이브코퍼레이션), 채시은(시각디자인) 등 6명이 패널로 참석하여 주제발표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영남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 내 활동 유저 5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메타버스 간담회는 기존의 선거운동에서 탈피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선거운동 등을 통해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이철우 후보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이 후보 측은 설명했다.이철우 후보는 “4차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시대 변화에 맞는 선거운동과 소통이 필요하다”며 “메타버스 청년간담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토대로 공약에 반영하고 추후 메타버스를 통해서 결과를 피드백을 하는 기회를 마련 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가상공간 안에서 청년들이 게임을 즐기듯이 정치참여도 가상공간에서 활발하게 이어져 선거가 새로운 참여와 축제의 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메타버스 청년간담회에 참여한 영남대 학생들은 이날 논의된 ▲청년취업문제 ▲주거문제 ▲지역대학활성화 방안 ▲일자리문제 ▲대학문화활성화 등의 내용을 메타버스 공간뿐만 아니라 향후 후보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한편 이철우 후보는 지난 16일 제페토에‘메타버스 수도 경북’ 맵인 선거활동 가상공간을 공개한데 이어 17일 메타버스 정책간담회를 이어가고 있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하고 있다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