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모빌, BP, 쉐브론, 카타르 가스, 한국가스공사(KOGAS) 등 국내외 굴지기업 방문
  • ▲ ‘2022대구세계가스총회(WGC)’가 열리는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는 80여 개국의 국제기구 대표와 정부 장관급 대표, 글로벌 기업 CEO 등 전문가가 대거 대구를 찾는다.ⓒ뉴데일리
    ▲ ‘2022대구세계가스총회(WGC)’가 열리는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는 80여 개국의 국제기구 대표와 정부 장관급 대표, 글로벌 기업 CEO 등 전문가가 대거 대구를 찾는다.ⓒ뉴데일리

    ‘2022대구세계가스총회(WGC)’가 열리는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는 80여 개국의 국제기구 대표와 정부 장관급 대표, 글로벌 기업 CEO 등 전문가가 대거 대구를 방문한다.

    해외 에너지 기업을 살펴보면 미국의 엑손 모빌(Exxonmobil), 쉐브론(Chevron), 쉐니에르(Cheniere), 텔루리안(Tellurian), 에머슨(Emerson), 영국의 BP(British Petroleum)그룹, 쉘(Shell), 카타르 가스, 독일의 유니퍼(Uniper), 프랑스의 토탈에너지(Total Energies), 호주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등 굴지의 가스 에너지 기업이 대구를 찾는다.

    총회에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리 얄란 국제가스연맹(IGU) 부회장, 마크 브라운스타인 환경방어기금(EDF) 수석 부사장, 조셉 맥모니글 국제에너지포럼(IEF) 사무총장, 페드로 미라스 살라망카 세계석유총회(WPC) 사무총장,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데메트리오스 파파타나시오우 세계은행(The World Bank) 글로벌 디렉터, 제임스 로콜 세계 LPG 협회 CEO 등이 세계 에너지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조나단 스턴 옥스퍼드 에너지 연구소 선임연구원이자 런던 던지 임페리얼 대학교수, 마이클 스토파드 S&P글로벌 가스전략 총괄 및 특별 고문을 비롯한 에너지 업계 석학들의 주재 아래 다양한 세션이 마련된다.

    우리 기업은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및 대성에너지, SK E&S, 현대자동차, 두산퓨얼셀 등이 참가한다. 세계가스총회는 3년마다 열리는 가스 분야 최고 권위의 민간 국제회의로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 핫이슈와 최신 기술, 정보가 교류된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130여 개 사가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23일 환영연, 24일 개회식, 23∼27일 컨퍼런스와 전시회, 23일~24일 테크니컬투어(산업시찰) 등이 예정돼있다.

    대구시는 이 기간 중 엑스코 3층에 ’대구홍보관‘을 운영, 대구의 5+1 신산업과 메디시티 대구(의료관광) 등을 알리고 퓨전국악, 뮤지컬, 마임 등 다양한 부대공연을 선보이며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