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후보가 23일 오전 캠프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지방선거 선거전략과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이날 서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대통령선거 직후 치러지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정권안정론과 정권견제론을 말씀하시지만 저희는‘민생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이어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의 선거전략을‘야당 코스프레’로 규정하고 지금이라도 홍준표 후보는 대구시민을 무시하는 선거전략을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서 후보는 “지금까지 대구경제를 위기로 몰아온 세력이 대구의 영광을 되찾자고 이야기하는 것은 적반하장이고 TV토론회를 추가로 개최하는데 화답하고, 선거운동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남은 선거운동기간 동안 누가 대구를 바꿀 적임자인지를 증명하겠다”며 3C 전략을 소개하고(Care, Cluster, Connect) 이를 가능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2대구의료원 건립, 주치의 제도 도입 등 대구형 기본의료 도입 △‘청년미래원’ 청년신혼부부 대상 청년기본주택 도입 △동대구 과학인 비즈니스센터를 통한 지방 과학기술 거점 허브 확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군위 이전을 바탕으로 기부대양여방식+국비 확보 추진 등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